원주시는 지난해 12월 1일 원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로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22일 개소식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1998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2005년에는 OECD 국가 중 자살사망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원도는 우리나라 17개 시·도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원주시 역시 자살사망률의 증가와 감소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자살예방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위기에 직면한 대상자에 대한 조기 개입과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연계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 전화 : 1577-0199(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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