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주택 임대시장인 월세로 급속 재편되면서 전세물량은 계속 부족하고 세입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 매매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국토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4.2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2013년 12월에 비해 3.9포인트 올랐다.
가을 이사시즌이 마무리됐지만 지난해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집을 팔려는 사람들이 증가,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6.7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10.5포인트나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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