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정부 4대 사회악 중 하나인??부정불량식품??유통근절에 발맞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으로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 발굴 보급 = 구미시는??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을 발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정희대통령 테마밥상’은 검소하고 품격 있는 밥상 3종(보릿고개밥상, 통일미밥상, 혼? 분식 밥상), 새참 상, 새마을도시락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 및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금오산 원스푸드 특화거리와 진평동 먹자골목 일원을 구미의 대표적인 젊음의 음식거리로 지정, 현대 음식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신세대 음식개발, 간판정비, 자율적 내?외부 환경정비, 맛 지도, 스마트 앱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외식산업 발전방향 모색 = 시는 맞춤형 컨설팅과 가이드북 제작 등 외식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매년 40개소를 선발해 ‘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구미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口味 당기는 龜尾 맛을 찾아’ 책자를 제작, 발간했다.
◆식품안전 관리 및 식중독 상시 예방체계 구축 = 구미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맞춤형 위생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중화요리 전문점에 대하여 시설위생관리를 중점 점검했으며, 7월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150㎡이상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에 대한 가격표시제 이행사항 홍보 및 지도, 제과점 영업, 치킨 전문업소의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는 ‘구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 144개소(원아 5002명)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 및 방문교육, 연령별 식단 등 정보를 제공하고 편식예방을 위한 어린이 인형극 교육 등 다양한 집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는 식중독 발생 제로화, 식중독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과 식품취급 영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식중독예방 동영상?문자 표출, 홍보물 배부 등 안전한 식품 취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상반기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536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 및 홍보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중 식중독 발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 및 발생시 확산방지를 위한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 위생과 담당자는 “체계적인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과 지역 특성을 살린 음식문화 개발로 시민의 욕구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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