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화재단은 문학과 공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연령 청소년(대안학교 및 홈스쿨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캠프를 7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강원도 원주 흥업면 소재 토지문화관에서 개최한다.
1박 2일 동안 작가 김혜진 ? 문부일 ? 이송현과 극작가 김원, 연출가 정범철이 창작 멘토를 맡아 강의 및 실기 지도를 한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도로시의 귀환》 등을 감상하고 본인들이 쓴 작품도 발표한다.
김혜진 작가는 청소년 소설 《프루스트 클럽》, 《밤을 들려줘》와 장편동화 《아로와 완전한 세계》 등을 출간했고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문부일 작가는 《우리는 고시촌에 산다》, 《찢어, Jean》, 《살리에르, 웃다》을 출간했고 MBC창작동화 대상, 대산창작기금을 받았다. 이송현 작가는 청소년 소설《내 청춘, 시속 370Km》 장편동화《슈퍼 아이돌 오두리》 등의 작품을 출간했고, 마해송문학상, 사계절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김원 극작가는 《만리향》, 《칼슘의 맛》, 《만선》 등의 희곡을 썼으며, 《만리향》으로 서울연극제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정범출 연출가는 극단 극발전소301의 대표로 《고양이라서 괜찮아》, 《타임택시》등을 연출했고, 《만리향》으로 2014 서울연극제 연출상, 《돌아오다》로 2015 서울연극제 연출상을 수상, 2년 연속으로 연출상을 수상하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tojicf.org에서 캠프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창작 멘토 작가의 추천작품 독후감 등을 작성한 후 7월 14일까지 이메일(tojicul@chol.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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