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12월 말까지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명소로 알려진 길마중길 산책로의 소소한 불편들을 정비해 나간다. 길마중길은 지난해 12월 서초구 효령로, 서초대로, 사임당로, 잠원로로 끊어진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에 길마중다리를 연결하면서 만들어졌다. 총연장 3.9km의 길마중길은 서초IC부터 명주근린공원까지 도보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며, 반포IC에서는 연결다리가 없으므로 도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건너가면 된다.
마사토로 포장된 산책길이 걷기에는 최고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걷기동호회 등 주민들의 이용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강남역 일대 직장인들의 출퇴근 코스와 점심시간 산책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산책로가 좁아 걷기에 불편하고 야간엔 어두워 산책을 할 수 없는 등 이용에 불편한 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났다.
이에 구는 산책로 폭이 좁아 두 사람이 걷기에 불편했던 길마중2교 근처 산책로를 확장해 주민들이 양방향으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했다. 또한, 12월 말까지 공원 등이 없는 구간에 공원 등을 확충해 야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길마중길에 설치된 노후 의자도 지난 11월 서초구청을 방문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길마중길 의자’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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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로 포장된 산책길이 걷기에는 최고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걷기동호회 등 주민들의 이용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강남역 일대 직장인들의 출퇴근 코스와 점심시간 산책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산책로가 좁아 걷기에 불편하고 야간엔 어두워 산책을 할 수 없는 등 이용에 불편한 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났다.
이에 구는 산책로 폭이 좁아 두 사람이 걷기에 불편했던 길마중2교 근처 산책로를 확장해 주민들이 양방향으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했다. 또한, 12월 말까지 공원 등이 없는 구간에 공원 등을 확충해 야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정비할 예정이다.
길마중길에 설치된 노후 의자도 지난 11월 서초구청을 방문한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길마중길 의자’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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