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는 오는 9월30일까지 각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을 폭염구급대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과천소방서는 열사병, 일사병 등 폭염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 얼음조끼 등 10종의 구급장비를 갖추고 있다.또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염환자 증상 및 분류법, 정맥주사법 등 폭염대응 교육도 실시했다.과천소방서 관계자는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9월말까지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작업 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대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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