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지와 배수지 11곳에 대한 세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수지와 배수지는 정수 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기에 앞서 담아두는 물탱크로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최적의 음용수를 유지하는 중요한 단계가 된다. 시는 세척과 함께 수돗물이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잔류 염소값 적정선을 유지토록 하고 수도꼭지의 잔류 염소값 또한 모니터링 하는 등 공정관리에도 세심함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서 2013년 배수지 내부 면을 친환경 소재인 항균 PE(폴리에틸렌)시트로 보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그 해 수도사업 운영평가와 이듬해인 2014년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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