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이 지난해 14만명, 올해 26만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스포츠 레저는 물론 단체행사와 각종 축제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방문객 편익 시설물 추가조성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한 결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3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낙동강 체육공원에는 천연잔디 축구장 7면, 야구장 2면, 인조잔디 풋살장 5면과 그 외에도 농구장 5면, 게이트볼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에서 이용객 편익증진을 위해 자전거 대여소,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800여면, 그늘막 30개소, 수목 1,000여본, 계절별 꽃길, 화장실 6동, 방범 무인카메라, 산책로 등을 추가 설치?조성하고 기존 시설을 정비하여 이용객 편의는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행사가 가능한 넓은 공간과 주차장을 증설하여 각종 기업체, 단체 등의 행사 시 많은 인원을 일시에 수용 가능한 장점 때문에 봄, 가을에는 예약을 잡기도 어려울 만큼 인기가 높다고. 또한 타 지자체 등에서 체육공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 시 홍보효과를 거두었고 여러 K리그 프로축구팀이 방문하여 축구장을 사용하는 등 시설관리의 수준도 대내외적으로 입증되었다.
구미시 건설과 담당자는 “앞으로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 등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구미시가 대한민국 스포츠·레저·여가문화의 랜드마크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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