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마음치유를 원하는 주민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엄마가 항상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안아주었던 것처럼 조건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내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 원래의 나 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치유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상담 프로그램처럼 전문가가 일반인을 치유하는 권위적, 수직적 치유과정이 아니라, 치유를 경험한 구민이 또 다른 구민들을 치유하는 ‘깊고 소박한 치유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6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치유밥상, 내 마음이 가장 추웠던 날’, ‘가장 잊을 수 없는 음식’,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가장 깊은 상처에 대한 이야기’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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