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지난 26일(화) 세곡동 문화센터에서 공동주택 회계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계교육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최근 사회 전반에 만연된 공동주택 관리 비리를 근절하고 비리예방과 효율적인 회계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의 전문교육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회계교육은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다음 달 4일(목)에는 ‘대치2 문화센터’에서 8일(월)에는 ‘삼성2 문화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199개 단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대상자는 입주자 대표회장, 관리사무소장, 경리담당 직원 등으로 공동주택 내에서 ‘장기수선충당금’의 운영과 집행, 각종 공사의 입찰계약, 관리비 등의 회계를 직접 맡고 있는 공동주택의 살림꾼들이다. 교육내용은 지역 내 270개의 단지 12만여 세대의 공동주택 회계 일반사항과 관리비 47개 항목의 이해, 최근 주택법령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와 주택관리업자, 사업자 선정지침과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한 질의회신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현장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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