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Book city''를 표방하며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독서 동아리 지원’,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어린이 명예사서 교실’, ‘+1 book(플러스원북)’과 같은 다양한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립도서관 2개소와 작은 도서관 15개소에서 운영 중인 독서 동아리를 중심으로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하여 활동 실적에 따라 강사료 등 동아리 운영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주민들이 만나보고 싶어 하는 인문학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서초, 인문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자들에게 작가와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반포도서관에서 ‘어린이 명예사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 교육과 일일 사서체험, 도서관 소식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의 달인 9월 중에는 반포도서관의 1인당 대출 도서를 4권에서 5권으로 확대하는 ‘+1 book(플러스원북) 주간을 운영하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우수 독후감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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