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역(3호선)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 상가 1층에 모던한 분위기의 여성토털 패션숍이 있다. 올 3월에 오픈했다는 이곳은 인터넷 쇼핑몰인 ''비비에송(BIBIESONG)''의 오프라인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디자인의 옷들과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이 일목요연하게 진열돼 있다.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게 돼 쇼핑을 나왔다는 김모(42·강남구 도곡동) 주부는 민소매 티셔츠에 샌들과 모자를 코디하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정수연 매니저는 "이곳에서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볼 수 없는 새롭고 특이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면서 온라인상의 제품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실제로 입어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비비에송''의 제품은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기본 디자인이 많아 20대부터 50~60대까지 고객층이 다양하다. 또 소재 선택부터 디자인까지 고객의 감각에 맞춰 직접 기획, 제작하기 때문에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기본 티셔츠는 2~3만 원, 스커트나 바지는 3~4만 원, 아우터나 재킷, 니트 종류는 5~6만 원 선이다.
위치 : 강남구 대치동 507 윈플러스 상가 103호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일요일 휴무)
주차 : 상가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 02-3453-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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