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는 사업장 종사자의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 음식의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의 ‘삼삼급식소’를 모집한다.
삼삼급식소는 한 끼의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로 제한되며, 주방이 청결해야 하고 메뉴의 주기적인 염도 분석과 기록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관내 100인 이상 사업장 73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참여 사업장은 6개월간 사전 운영을 한 후 삼삼급식소로 지정한다.
김용하 원주시 위생과장은 “삼삼급식소로 선정되는 회사의 근로자는 자연스레 건강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회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033-737-40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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