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지난 4월 28일(화)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자원봉사단을 발족시켰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유해한 먹거리로부터 서초구 주민들을 보호하는 지킴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처음 활동은 건강한 먹거리를 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부들의 자조모임으로 시작되었다. 이런 모임에 구차원에서 바른 먹거리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전통장 만들기 체험, 먹거리 조사 및 현장 실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회원들이 직접 발굴한 건강한 먹거리를 직거래와 공동구매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 매장을 오픈하고 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앞으로는 바른 먹거리 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텃밭 가꾸기, 소셜 다이닝, 슬로푸드 모임, 부엌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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