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달터근린공원 내 무허가 판자촌 ‘달터마을’을 정비해 도시 내 푸른 숲으로 만들어 주민에게 돌려주는 본격적인 무허가 판자촌 정비에 나선다. 도심 내 주요 공원인 달터 근린공원은 면적 232,078㎡로 지난 1983년 9월 공원 결정되었으나 1980년대 초 개포지구 구획정리사업으로 주변 일대 주민들이 공원 내 무허가 판자촌을 짓고 거주하면서 현재는 186개동 254세대의 집단 무허가 촌을 형성하고 있다. 구는 예산에 맞춰 정비계획을 수정하고 우선 달터근린공원 부지 중 개일초등학교 부근 제3지구(강남구 선릉로 18길 15, 개포로 403 일대) 내 20개동 25세대, 2,500㎡을 정비해 양재천과 주민들의 산책로를 연계할 계획이다. 공원사업계획 열람공고에 대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시·구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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