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 안양이 유소년 캐릭터 게리와 토리를 발표했다. 유소년 캐릭터로 사용될 게리는 개구리와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의 합성어로 날렵하고 민첩하며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게리는 실패를 모르며 늘 도전하고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불굴의 도전 정신과 승리를 상징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여성 유소년 캐릭터 토리도 발표했다. 토리 역시 개구리와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의 합성어를 차용해 이름을 지었고 발랄하고 환한 토리의 캐릭터를 표현해 FC 안양을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잇을 것으로 FC 안양 측은 예상했다. 캐릭터 개발자 정재은 디자이너는 “구단의 아이덴티티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선호할 수 있는 캐릭터를 조합해 구단 캐릭터를 만들었다. 애정을 쏟은 캐릭터인 만큼 FC 안양 유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FC 안양은 유소년 캐릭터인 게리와 토리의 생일인 지난 4월 4일 홈 경기를 게리의 생일날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