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아파트 단지의 관리사무소처럼 관리를 해주는 시설이 없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단독?다세대?다가구주택 밀집지역에 전국 최초로 일반 주택지역 관리사무소인 ‘반딧불센터’를 열었다. 서초구 하면 흔히들 아파트 단지를 떠올리지만 일반 주택도 제법 많다. 특히 방배 3동은 아파트보다 일반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노후 된 경로당 건물의 내·외부 개보수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새롭게 반딧불센터를 오픈한 것이다. 이곳에서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무인택배서비스, 공구대여은행, 공동육아 공간, 야간순찰, 안심귀가서비스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열린 상상카페’로 불리는 커뮤니티 공간은 마을회의는 물론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상영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반딧불센터는 앞으로 자원봉사자와 자율방범대 등 주민 중심으로 운영돼 주민 스스로 생활 불편을 찾아내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4다길 21(방배3동 537-50)문의: 02-522-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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