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일교차가 큰 봄에는 탈모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두피에 각질과 지방 형성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모발에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고 피지 분비와 혈액순환 등 신진대사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모낭세포의 활동이 저하되면 탈모를 더 촉진한다. 또 황사 바람에 의해 가늘어진 모발은 탈모를 유발하거나 진행시키기도 한다.
● 샴푸와 자외선 차단 중요
두피관리의 시작은 꼼꼼한 머리감기다. 우선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한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지 않고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경우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샴푸 후에는 헤어드라이어의 찬바람으로 두피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의 영양공급에 힘쓰는 한편, 전문 탈모관리 제품을 사용해 탈모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강한 햇볕은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탈색이나 건조를 유발하고 모발의 단백질을 약화해 쉽게 끊어지게 하고 두피노화를 앞당긴다. 두피 보호를 위해 모자나 양산을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나들이 후에 귀가하면 모발에 쌓인 먼지를 털어낸 후 곧바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B, E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한다. 참치나 시금치, 현미, 치즈 등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하지만 음식만으로는 이미 진행된 탈모를 치료하기는 어렵다.
MGF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점 신승표 대표는 “이미 탈모 증상이 보이거나 탈모가 계속 진행 중일 경우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탈모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절제된 생활과 꾸준한 모발관리를 통해 탈모예방은 물론 모발 재생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MGF두피탈모전문센터 원주의료원점은 무료로 두피 모발 검사와 진단 및 상담을 하며 국제공인성장인자로 과학적인 탈모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766-5879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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