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방배보건지소 식생활교육실에서 영양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 요리교실 ‘혼자서도 척척, 은빛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총 4차 수업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지난 3월 17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나 혹은 요리에 관심 있는 남자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업 내용은 건강한 밥상 구성과 장보기, 건강한 식품 선택 요령, 저염 양념장을 활용한 단백질 반찬 만들기, 다양한 채소 요리와 식품 손질과 보관법, 냉장고 활용 요령 등이었다. 은빛요리교실은 2014년부터 시작된 강좌로 지금까지 총 486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강좌이다. 서초구는 일회성 강좌로 끝내지 않고 지역 접근성 등의 요인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양재, 내곡 등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서 조리체험, 영양ㆍ식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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