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15년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에 각종 전문가과정 20개 평생교육강좌를 위탁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평생교육강좌는 지난 2일 금오공대(사회교육대학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9일 구미대(YES평생교육과정), 16일 경운대(사회전문가과정)가 개강했다.
대학위탁 평생교육 전문과정은 구미시가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전문화된 지식을 습득하고자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에 위탁 운영하는 것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양성과 자격증 취득으로 재취업?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금오공과대학교 사회교육대학과정 분노조절상담사 등 7개 강좌 △경운대학교 사회전문가과정 SNS마케팅활용과정 등 7개 강좌 △구미대학교 YES평생교육과정 직업상담사 등 6개 강좌 등 총 20개 강좌로 500여명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갔으며, 하반기에도 전문자격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관?학이 협력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3개 대학 20개 강좌에 708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302명이 미술심리상담사(2급), 방과후아동지도사, 가정폭력상담원, 와인전문가 등 수강생의 43%가 전문자격증 취득하는 등 새로운 창업과 직업전환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윤구 평생교육원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평생학습을 통하여 인생 2막을 보다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전문가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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