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올라 지난 9월 중순 이후 8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속초가 0.16%의 상승률을 기록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원주(0.12%), 강릉(0.08%)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춘천은 0.05%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세값도 전주보다 0.05% 상승,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릉이 0.16%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이어 원주(0.06%), 속초(0.05%), 삼척(0.03%) 등의 순이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당분간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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