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와 엉덩이 주위의 통증

지역내일 2014-11-17

허벅지 통증은 허벅지 근육의 손상처럼 주사치료나 재활치료로 치료하는 병과  대퇴골의 무혈성 괴사와 골절처럼 수술해야 하는 병도 있는데, 이들은 증상도 비슷하여 방치할 시에는 치료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허벅지 근육이 손상되면 허벅지와 고관절 부위의 통증이 생기며, 허벅지 통증은 마라톤 같은 오랜 달리기나 무리한 점프,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일어날 때  대개 ‘뚝’ 하는 소리가 나며 발병한다. 허벅지 근육은 회복이 비교적 빠르고, 초음파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프롤로치료와 체외충격파와 재활운동을 처방으로 근육의 손상 치료를 한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걸음을 시작할 때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며, 걷다 보면 오히려  편해진다는 경우도 있다. 책상다리와 양반다리를 할 때 사타구니 주위의 통증이 온다면 고관절의 병변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원인은 고관절을 많이 사용하거나, 외상, 스테로이드 복용, 과도한 음주이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괴사가 일어나도 환자는 아무렇지 않다가 결국 시간이 흘러 괴사 부위에 골절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대전자 통증 증후군은 대퇴골의 대전자 부위 주변의 연부조직에 염증이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생기는 통증 양상을 통틀어 일컫는데, 통증이 엉치 부위에 있고, 환자는 아래허리통증이라고도 느끼기도 하며, 통증은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뻗쳐 내려가고 심한 경우 종아리와 발목, 발등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고관절은 상체의 모든 무게를 전부 받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서 있는 모든 경우에도  큰 하중이 항상 부하되는 관절로 퇴행성 변화가 생긴다. 고관절염의 원인은  염증과 과도한 음주 및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외상 및 반복적인 미세한 손상의 누적 등이 있으며, 증상은 고관절 부위의 통증이다.


고관절 자체나 그 주변 연부조직에 문제가 있는 경우 X-RAY와 근골격계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리고, 필요하다면  MRI 검사를  통해서 진단할 수 있다. 퇴행성 변화로 인한 고관절염의 경우 프롤로치료(DNA주사, 프롤로)를 통해 고관절의 연골과 주변의 인대, 힘줄을 강화시켜 증상을 호전시키고 튼튼한 고관절로 회복시킬 수 있으며, 필요한 운동 처방을 통해 주변의 근육과 힘줄을 강화하여야 한다.


압구정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
장영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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