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일부터 인동과 옥계를 경유하는 북대구-상주행 시외버스 노선이 개설 운행된다.
이 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구미공단 근로자, 대학생 재학생과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권역의 주민들은 앞으로 대구광역시나 상주시로의 이동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북대구-상주행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횟수는 오전 오후 각 2회씩으로, 상행선의 경우 오전 6시 45분 북대구를 출발하여 인동동에 7시 35분, 옥계동에 7시 45분에 도착하며, 오후 7시 20분에 북대구를 출발, 인동동에 8시 10분, 옥계동에 8시 20분에 도착한다.
하행선은 오전 6시 30분 상주에서 출발하여 7시 30분에 옥계동, 7시 40분에 인동동에 도착하며, 오후 7시 20분에 상주에서 출발하여 8시 20분에 옥계동, 8시 30분에 인동동에 도착한다.
한편 인동과 옥계지역 주민들은 지난 2008년 수익성 저하 문제로 구미버스터미널-(인동경유)-대구노선이 폐지된 이후 지난 7년간 대구로 향할 때 항상 원평동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서 가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인동과 옥계를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개설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구미시 이성칠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지속적인 요구 끝에 인동-옥계 경유노선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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