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 평촌동 초원마을 부영아파트 상가에 블럭매니아가 오픈했다. 블럭매니아는 레고를 조립하고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주의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무엇보다 블럭매니아는 기업형 블럭 체인점이 아니다. 이곳은 이지혜 사장이 직접 창업한 곳이다. 즉, 레고 선정부터 레고 책상, 내부 인테리어까지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특히, 블록매니아에는 ‘키마’, ‘닌자고’, ‘바이오니클’, ‘히어로 팩토리’, ‘프렌즈’ 등 최신 인기 레고가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 지역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블록매니아의 이 사장은 “현재 블럭매니아에 있는 레고의 종류는 약 230여 개”라며 “지난주에도 신제품 위주로 약 40여 종류가 새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다음 주에는 펄러비즈가 입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펄러비즈는 비즈를 사용해서 미술작품과 생활소품을 만드는 미술 교구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한 내부 공간도 환하고 깔끔하다. 특히 레고 책상은 일반 레고 책상보다 최소 10cm 이상 크게 제작했다. 장시간 레고를 조립할 때 편리하게 책상을 활용하기 위한 작은 배려이다. 매시 소재 의자도 편안하다.
이 사장은 “레고는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공간 감각을 키울 수 있어 특히 유익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수준에 맞는 레고부터 단계별로 완성해나가면 만드는 기쁨은 물론 자존감을 함께 키워주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요금은 1시간에 5000원.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6-6 초원마을 부영아파트 상가 202호
문의 031-384-0409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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