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3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청렴문화 조성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 공무원들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음주운전 근절, 품위유지 등 다섯가지 결의를 다짐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결의대회 전 문화예술회관 현관 앞에서는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과 감사담당관실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 부정부패를 근절합시다라는 구호와 함께 동료 직원들을 상대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한 직장문화 조성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하여 시 본청에서 2개월간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3~10월 매주 금요일 출근시간에 중앙 및 양쪽 현관·별관에서 각 부서별로 홍보캠페인을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에서는 매분기 1회 출근시간에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남유진 시장은 음주운전은 당사자는 물론 타인의 가정까지 파괴할 수 있는 범죄행위이며, 공무원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져버리는 행위임을 깊이 인식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풍토를 조성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상사가 술 권하지 않기 운동에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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