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27일 시산하 전부서 조기집행(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조기집행 세부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나섰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월별 집행목표 설정, 중점관리 대상사업 및 대규모 사업 집중관리 방안 등 원활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세부지침을 전달했다.
구미시의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는 57%로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 55%보다 2%높게 설정하고, 조기집행대상액 6427억원의 57%인 3663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 이를 통해 시는 경제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사업추진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 노력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 추진할 계획.
구미시 정책기획실 황필섭 실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사정을 감안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기집행의 지속적인 추진의 필요성과 올해 조기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