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수출국과의 FTA 체결을 계기로 강원도가 주도하고 있는 각종 수출사업을 지원형에서 판매형 플랫폼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전문 수출?판매조직인 강원무역을 구성해 운영한다.
강원무역은 강원도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등의 협조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희망 기업과 품목을 발굴하여 해외의 주요 온라인쇼핑몰 입점은 물론, 해외바이어 및 유통사업자를 직접 연결해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도내기업의 수출 가능 품목을 리스팅하고, 그 가운데 경쟁력 있는 품목들을 우선 발굴해 해외의 대형마트, TV홈쇼핑, 온라인 마켓, 편의점 등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중국 오프라인 수출플랫폼 구축 사업을 우선 추진해 연화편의, 연화슈퍼, 세기마트 입점과 행사지원, 수출보험 한도 확대 등을 진행한다. 일본 온?오프라인 수출플랫폼 구축을 위해 관서TV 판촉방송을 활용한 강원도 홍보 및 강원도산 제품의 온라인 판매와 강원도 의료기기 일본유통을 위한 전문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산 농수산물 해외수출 촉진을 위해 한국 FTA산업협회 ‘FTA수출자문단’을 아웃소싱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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