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병기)와 부녀회(회장 박관순)는 개운동 주민센터 진입로변 200여 상가주민의 동의를 받아 30일 오후 2시에 태극기를 일제히 설치하고 1년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개운동 태극기 물결거리 만들기에 돌입했다.
개운동 새마을단체는 “개운동 지명이‘원주의 운(運)을 연다’라는 명칭에서 유래했듯이 애국충절의 고장인 원주 발전의 중심지이자 명문 고교가 밀집한 지역에서 벌이는 태극기 달기 운동은 무엇보다 소중한 실천문화라는 동민의 합의가 담겨있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30일 실시한 사업 구간은 개운동 주민센터 앞 도로(행구로)인 금비보석 삼거리부터 치악교까지 도로연장 560m 양쪽 상가 200여 곳이다. 태극기 고정대를 상가 시설에 설치 후 깃대와 깃발을 일체형으로 조립 접합하는 작업으로 작업했으며, 새마을단체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한편, 새마을단체는 ‘개운동 태극기 물결거리 조성사업’이 매일 24시간 국기 게양이 가능한 ‘대한민국국기법’에 근거한 만큼, 시민의 호응이 크면 사업 구간을 단계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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