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효종)가 여성가족부 주최로 9월 23일 열린 ‘2014 제8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2014 다문화가족 사회통합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사업이 거의 전무했던 2000년대 초반부터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약 4천여명에게 다문화가족 통합교육과 지역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2004년 열린한글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2006년 강원도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센터 지정을 받았고, 2008년부터 방문교육 사업을 통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양육교육을 지원해왔다. 수준별 한국어교실 운영 및 문화, 요리, 음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과정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 체육활동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안전 등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취업상담 및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부부, 고부 갈등 등 다문화가족 간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과 화목한 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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