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난 2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2014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한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타 시군간 지식수준을 향상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구미시는 ‘통(通)하는 혈관 참여형개선기법 대사증후군 관리’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통(通)하는 혈관 참여형개선기법 대사증후군 관리’는 지역대학병원의 전문교수, 사업장간호사 등 지역보건의료실무협의체 구성 및 인프라구축을 위한 조직통합,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참여형개선기법(PAOT)에 대한 효과입증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보건소는 2014년 대사증후군 발견검사를 938명에게 실시하였으며 발견검사 및 건강검진 자 중 대사증후군판정자 713명을 대상으로 참여형개선기법(PAOT)을 운영, 6개월 관리 종결자 212명 중 50.2%에서 대사증후군이 개선되었고, 24%는 대사증후군고위험을 벗어났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보건소의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는 2015년 1월 말까지 사전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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