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T 등과 함께 범계역 일원에서 스마트콘덴츠를 위한 비콘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 4.0 저전력 기술 기반의 프로토콜을 사용해 매우 작은 시그널을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뜻한다. 특정 거리나 상점에 비콘을 설치해 놓으면 최대 70m이내에 있는 사람에게 각종 할인정보와 쇼핑 정보, 먹거리 정보, 안전 정보, 도로안내 정보 등이 자동 송신되는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이다. 안양시는 SKT로부터 비콘 100세트를 무상 지원받아 범계역 일원에서 지역 쇼핑 정보와 위치정보, 위험 발생 시 대처 정보 등을 시범 구축한 뒤 2015년부터 실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평촌1번가와 범계역 및 G-스퀘어 빌딩에 비콘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데 이어 비콘 콘덴츠를 개발하는 업체의 개발 제작 및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