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이 한바탕 휩쓸고 간 극장가. 추석을 맞아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명량에 이어 할리우드까지 흥행을 이끌고 있는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의 <루시>,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허영만 원작의 <타자-신의손>, 송혜교와 강동원 조합으로 눈물샘을 자극할 가족드라마 <두근두근 내인생>,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애니메이션과 액션영화 등이 줄이어 개봉한다. 대체휴일로 어느 때보다 긴 추석연휴 따끈 따근한 영화 한편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타짜-신의 손>
화투판엔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원수도 없다!
영화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허영만 화백 원작의 탄탄한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09.03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강형철 출연:최승현, 김윤식,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루시 LUCY>
헐리우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카리스마 배우들의 총집합!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가 어느 날 갑자기 몸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루시>
할리우드 액션 원탑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최고의 배우 모건 프리먼, 그리고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 이 배우들의 조합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최민식이 명량에 이어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까
09.03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뤽 베송, 출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두근두근 내 인생>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선천성 조로증으로 인해 80살의 신체나이를 갖게 된 16살 소년 아름이와 이제 막 서른셋의 나이를 맞은 어린 부모 대수와 미라. 강동원과 송혜교의 조합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한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09.03 개봉, 12세 관람가
감독: 이재용, 출연: 강동원, 송혜교, 조성목
<닌자터틀>
08.28 개봉, 12세 관람가
감독: 조나단 리브스만 출연: 메간 폭스, 피터 플로스잭, 제레미 하워드
어릴 때 닌자 거북이를 접했다면 실사로 등장한 4인방의 모습이 상당히 반갑게 느껴진다. ‘닌자터틀’의 매력은 단연 추억의 캐릭터 닌자 거북이 4인방이다. 각각의 특징과 성격, 각자만의 무기와 액션 등, 여기에 외모부터 말투까지 4인 4색 개성이 잘 드러나는 실사판 닌자거북이. 어린 관객층부터 닌자 거북이를 기억하는 팬들까지 화려한 액션을 원한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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