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재난·재해 대비 맞춤형 재난방송 협약 체결

지역내일 2014-08-25
지난 2011년 7월 27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가 서초구 우면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사태를 불러왔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부터 23시까지 서초구 392㎜, 강남구 296㎜, 관악구260㎜ 등 물 폭탄이 쏟아졌다. 특히, 서초구의 경우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2시간당 최대 강우량 164㎜로 100년 빈도인 2시간당 156.1㎜ 보다 많이 내려 피해가 훨씬 컸다. 이틀간의 집중폭우로 서초구에만 35명의 사상자(사망 15명, 부상 20명)가 발생했다.
서초구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와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난·재해 대책 구축과 대응 매뉴얼 점검 등 주민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월 1일(금) 서초구청 5층 소회의실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 현대HCN 서초방송 강대관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 대처 안내방송 상호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초구민에게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의 재난예보를 신속히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취약지역 CCTV 정보 공유로 서초지역을 위한 맞춤형 재난방송 운용 및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예보 및 재난상황 실시간 자막방송 등에 협력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서초지역의 국지적인 재난예보 혹은 피해발생 시 현대HCN 서초방송을 통해 지상파방송(KBS)과 종합편성방송채널(YTN, TV조선)의 TV화면 상단에 재난상황을 자막방송으로 송출할 수 있게 되어 서초구 주민들이 재난대처 준비를 신속히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초구 빗물저류조, 양재천·반포천 등 재난 취약지점의 CCTV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재난발생 시 서초구 주요지역의 생생한 현장 화면을 현대HCN 뉴스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구민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게 돼 재산과 생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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