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내년 1월 31일까지 본격 추진되다. 이 캠페인은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 거리모금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금융기관 모금함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운동 등을 통해 각계 각층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창조)는 지난 2일12월 직원정례조회에 앞서 개최한 사랑의 열매달기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희망2015 나눔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사랑의열매달기 행사에서는 조회에 참석한 300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활동으로 성금을 모았으며, 이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 생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미시청 광장에서 HCN새로넷방송사 및 경북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26일 오후 2시부터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역과 문화로 트레비 분수광장 등에서 구미지역 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대거 참여하는 거리모금 캠페인이 전개된다.
한편, 지난해 구미시는 연간 총 10억2600만원을 모금해 공동모금회로부터 13억9200만원(2014년 11월말 현재)을 배분 받아 지역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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