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7일 시청 전부서 개인정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2014 개인정보보호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사회적인 이슈가 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해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실시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안전행정부 지정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인 전주현 교수를 초빙,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및 대응방안을 숙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 7일부터 시행된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과 실제 업무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오남용에 의한 피해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일선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구미시 황필섭 정책기획실장은"정보화가 발달될수록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개인정보 취급시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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