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금오산올레길, 동락공원, 지산수우, 녹지와 인접한 학교 및 야간돌봄이 유치원 등에 구문초(1000포기)를 식재하고, 해충을 유인하는 유인트랩(1500개)을 이계천, 금오산 올레길 등에 설치하는 한편, 해충 취약지역(송정 원평복개천, 정화조, 고인물, 녹지대)에는 친환경 확산제를 사용한 연막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허브의 일종인 구문초 식재와 해충을 유인하는 트랩설치, 성충이 되기 전 정화조?웅덩이 등에 유충구제, 경유대신 친환경 확산제를 이용한 복개천 연막 방역소독 등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방역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겨울 온난화현상과 가뭄으로 인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기존 방역소독만으로는 모기 및 해충을 완벽하게 퇴치할 수 없기 때문에 10월 말까지 보건소와 각동 자율방역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보건소 담당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해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감염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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