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입시부터 수시는 학생부중심전형이 확대되고 정시는 수능의 영향력이 강화된다. 학생부와 수능이 강화된 입시에서 수학과목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다고 볼 수 있다. 탄탄한 수학실력을 쌓아 고교내신 성적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수능기반을 다져야 수시와 정시 모두 강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수학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 이름난 강사의 강의식 수업은 진도는 잘 나가지만 약점이 메워지지 않아서인지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맞춤형 과외수업만 하자니 진도도 느리고 개념도 흔들리는 것 같아 불안하다. 이런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대치동의 ‘명석수학’에서 아이의 학습수준과 성향에 맞춰 수업유형을 달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해 찾아가봤다.
대치동 15년 노하우의 실력파 강사진
대치동에서 적어도 수년간 거주한 학부모라면 ‘명석수학’을 모르는 학부모는 거의 없을 것이다. 대치농협 인근에 있던 ‘명석수학’이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대치동 버거킹 건물 3·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에서만 15년의 수학학원 노하우를 갖고 있는 ‘명석수학’은 조현석 원장을 비롯한 운영진이 1999년 개원 당시부터 ‘명쾌한 분석으로 깐깐하게 가르친다’는 신념을 갖고 이끌어가고 있는 학원이다.
‘명석수학’이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수학학원의 명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탁월한 강사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명석수학’에는 20여명의 강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중등부 강사들도 고등부 수업까지 모두 가능한 실력파들이다.
강의식 진도수업과 개인별 맞춤수업 병행으로 시너지 효과
방학이 되면 강남의 많은 학생들이 진도수업 위주의 특강을 듣는다. 강의 중심의 이런 특강수업은 스스로 복습하며 질문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효과가 크다. 하지만 과목별로 학원수업이 많기도 하고 자발적으로 학습에 몰입하는 학생도 드물다. 결국 복습과 자습이 등한시되면 새로운 과정을 한 번 훑어보는 수준으로 마무리되고 부족한 부분은 제대로 채워지지 않는다.
‘명석수학’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강의식 진도수업과 개인별 맞춤수업을 병행해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강의식 수업은 개념을 탄탄히 쌓으며 진도를 나가고 테스트로 학습상태를 확인한다. 개인별 맞춤수업은 4명을 정원으로 해서 개인별 약점을 보완하고 학습태도를 바로잡으며 학생에 따라서 맞춤형 심화문제풀이 수업도 진행한다.
조 원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강의식 수업이 맞는 학생이 있고 맞춤수업이 맞는 학생이 있다. 강의식 수업에 집중을 못하거나 질문에 소극적인 학생들은 맞춤수업이 적절하다. 또 두 가지 수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학생이 있다. ‘명석수학’에서는 학생의 성향에 맞게 적절한 수업유형을 추천하고 선택하게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식 수업은 중등부의 경우 학기 중에는 주 3회 수업이 진행되며, 방학 중에는 주 2회·3회·5회 수업이 개설된다. 고등부는 학기와 방학에 관계없이 주 2회·3회 수업이 진행된다. 개인별 맞춤수업은 학생의 필요에 따라 주 1~3회까지 선택할 수 있다.
체계적인 상담으로 맞춤형 커리큘럼과 학습 로드맵 설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심층상담이 필수적이다. 학생의 학업수준과 학습 성향 및 태도에 맞춰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장기적인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레벨테스트를 실시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학생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와 학생의 성적(내신 및 모의고사)을 바탕으로 30분 이상 학부모 심층상담을 실시해 학생의 학업수준, 진도상태, 학습 성향 등을 점검하고 실력과 성향에 맞는 수업유형과 앞으로의 학습 로드맵을 제안한다. 학생이 거부하지 않으면 30분 정도 학생상담을 실시해 부족한 부분과 학습태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기도 한다.
또한 상담실에서는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습방향과 관련된 상담을 실시하고, 담임강사들은 단순히 지식전달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스승의 마음으로 다가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문의: 중등부 02-568-1004, 고등부 02-566-0533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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