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학생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일까? 여러 가지 비교로 알아보자. 먼저 EBS 사이트에서 금년 고등학교 1월 전국 모의고사 영어시험지를 다운받아 출력하자. 그리고 TEST를 해보자. 아마 대치동 근교 중학 2학년생이고 초등학교 때부터 집안에서 영어에 관심이 보이고 투자를 했다면 보통 만점이 나온다. 잘한다고 만족 하시나요? 그런데 학교 중간 기말 영어시험은 90점정도이고 반에서 전체등수가 반10등 정도이다. 중1 엄마는 절대 모르는 중2 엄마에게 오는 멘탈 붕괴의 시작이다.
엄밀히 말해 관악구나 금천구(필자의 경험에서)라면 전교 최상위권일 우리아이의 현실이다. 유학도 보내고 영어학원에서 토플도 시켜왔다.(보통 그런 학생들 토플 100점 근처 수준은 나온다) 그런데 대입으로 가는 길에 별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우리 중학생들 조금만 시켜도 고2 수능 모의고사는 거의 만점이 나온다. 문제는 반등수이다. 이제 강남도 수시로 가는 추세이다. 반등수가 내신등급이다. 문제는 아이들이 그 등수에 익숙해지면서 타성이 붙고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이 비극(?)의 시작이다. 그리고 고등학교 가서도 1,2학년 때는 영어는 별로 안 해도 전국 모의고사는 잘 보게 되니 영어는 대충하고 ‘내신은 안 되니 나는 정시야’ 라고 마음먹게 된다. 그러면 SKY는 멀어지게 된다. 또한 주목할 점은 고1,2 영어와 고3영어의 수준이 확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될까? 1등하는 DNA를 심어 주어야 한다. 문제는 학습태도와 요령 등 문제가 분명이 있기에 현재의 등수가 나오는 것이다. 적절한 학습습관과 시험 준비 태도 및 요령을 잘 관찰해서 교정을 하면 반드시 성적이 오르고 그러면 자신도 신이 나서 더욱 매진하게 된다. 드디어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학습코치의 도움보다는 부모나 학습코칭을 해줄 수 있는 영수 선생님이 더욱 효과적이다. 원래 자질이 있는 아이들이라 반에서 20등 안이면 습관 교정과 동기부여와 제대로 된 학습으로 최상위권에 근접할 정도로 오르게 된다.
영어일 경우 종합영어 스타일의 문법을 한번 익히게 할 필요가 있다. 내신에서 특히 서술형에서 힘을 발휘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 확장이다. 독해와 병행해서 아예 중학교 때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듣기는? 수능정도의 듣기는 지금까지 한 정도로도 우리 강남 아이들은 고3때 까지 다 맞는다. 물론 되는 학생은 텝스, 토익, 토플 등 외부평가 영어준비로 실력을 점검하면 금상첨화다.
02-567-2334
장필립 영어아카데미
장필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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