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산림청주관 2014 전국 지자체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했다. 구미시는 이번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 인동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인동 도시숲길)및 광평동 철로변 도시숲 조성, 도시녹화 운동전개 등 성과를 바탕으로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숲, 가로수, 도시녹화운동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심사항목은 5개분야 13개지표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산림청 심사위원(6명)의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에서 인동 대왕참나무 가로수 숲길과 광평동 철로변 도시숲을 지역 여건에 맞게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휴식공간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 적극 활용토록 한 것이 현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2006년부터 구미시가 최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을 43만 시민과 함께 추진하여 도시 가로경관을 크게 향상시키고 시민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시는 지난 2013 산림청 지정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지역 내 3곳(인동 대왕참나무숲길, 송정동 철로변 느티나무숲길, 해평 도리사 진입로 느티나무숲길)이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녹색도시 전국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43만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각종 공원조성 및 녹지공간을 더욱 확충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 우수상에는 강원도 춘천시, 충북 청주시, 전남 담양군, 장려상에는 대구시 달서구, 대전시 유성구, 경기도 안산시, 전북 김제시, 경남 창원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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