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미국인’이라는 칭호로 미국인들에게 존경 받는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은 신대륙의 정신과 역사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다이아몬드, 둘째는 강철, 셋째는 자신에 대한 인식이다!’라고 말했다.
인식이란 사물이나 주어진 현상의 가치와 의의를 바르게 이해하고 판별하는 일이다. 사람의 인식 (인지, 생각)이 다이아몬드나 강철에 비견될 만큼 어지간해서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교육의 단면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체험하고 있다.
현장 사례에서 살펴보자. 두 어머님이 있다. 이 두 어머님의 공통점은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높고 아이의 성적에 관심이 많으며, 자녀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한 어머니는 아이의 학습 능력, 학습 습관, 자세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여기저기 정착하지 못한 채 아이를 학원의 유랑자로 만들었고, 다른 한 어머니는 내 아이에게 무엇이 부족하며, 어떤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그 결과 내 아이에게 딱 맞는 ‘맞춤별 학습’과 전문가 선생님. 더 나아가서 인생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열정과 실력이 있는 선생님을 선택했고, 자녀의 학습 습관을 바꿀 수 있게 됐으며, 어머님의 좋은 선택은 당연한 성적 향상의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다.
전자의 어머니에게 아무리 좋은 말로 조언하고 결단하시라고 권면해도 프랭클린이 말한 가장 단단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그 분에게 고집과 틀에 박힌 관념을 깨뜨리기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었다.
아이큐보다도 성적 향상에 더 기여한다는 메타인지(metacognition)가 과연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질문하시는 어머님들께 인식의 전환을 통해 상승으로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곤 한다. 이제 2학기가 시작되었고, 어김없이 중간고사를 향해 닻을 올리는 항해가 시작되었다. 어떻게 하면 “공부하라!”는 그 지겨운 잔소리가 없어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들고, 단순히 모니터링만 하는 아이가 아닌 자신을 제어하고 컨트롤하는 상위 인지의 아이로 만들지, 성적 향상을 손꼽아 기대하는 어머님들에게 맹모의 현견을 갖춘 선택을 하시라고 말씀 드리면서, 끝으로 프랭클린의 명언 하나를 덧붙이고자 한다.
“교육 없는 천재는 광산 속의 은이나 마찬가지이다(Genius without education is like silver in the mine).
박선미 원장
메타몰입 학원
문의(02)53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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