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안양 만안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 입교식

“과학수사대 체험,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지역내일 2014-09-02

지난달 27일 안양5동 냉천치안센터에서는 제3기 청소년 경찰학교 입교식이 있었다. 이날은 성문중과 연현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직업체험을 위한 취지로 교육부와 경찰청의 협업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입교식이 열린 냉천치안센터 건물은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장소인데 건물 1층은 연극무대로 꾸며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역할극 체험을 하고 2층은 과학수사를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제복을 입고 무전기와 수갑, 삼단봉, 테이저건 장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경찰

오후3시부터 시작된 청소년경찰학교는 먼저 연현중 학생들이 상명가족아동상담센터 교사의 지도에 따라 역할극을 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학교폭력에 관한 주제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어보는 체험과 반전카드, 왕따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입장이 되어보며 상대방을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 같은 시각 2층에서는 성문중 학생들이 과학수사대 체험을 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지문채취, 혈액 반응 시약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수사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호기심과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게 되었고 장래희망을 꿈꿔보기도 했다. 이날 학생들은 냉천치안센터에서 체험이 끝난 후 도보로 만안경찰서로 이동해 유치장과 시뮬레이션 사격 등의 체험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성문중 3학년 학생은“경찰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평소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오늘 이곳에 와보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특히 과학수사대 체험은 정말 신기하고 텔레비전에서 보던 것과 비슷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