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칠)는 2013년부터 2년 동안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2013~14년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신선채소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자는 부론면 단강2리 남한강엽채류 작목반, 지정면 지정엽근채류 작목반이다. 각 작목반에서는 계절별로 가격이 상승하는 채소를 선정해서 재배 중이며 현재는 시금치, 얼갈이, 열무, 수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된 채소는 주로 새벽시장, 원주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지역농협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설치한 내재해형 이중하우스는 겨울철에도 다른 시설 필요 없이 저온성 채소를 재배할 수 있어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천창개폐시설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여름철 고온 피해를 줄이도록 재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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