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하나님의교회(조준형 목사) 학생부 20여명은 구미시 금오산 일대 정화운동에 나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화운동에 나선 학생들의 일부는 그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도심정화운동에도 함께 참여한 바 있어 적극 활동에 임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은 특유의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활보하며 페트병, 음료수 캔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2시간가량의 활동을 통해 야영장 곳곳을 깨끗이 청소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겨울방학에도 각종 견학과 레크리에이션에 더불어 양로원 방문, 독거노인 연탄지원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어르신 공경에도 앞장서 왔다.
조준형 목사는 “이번 환경운동은 학생캠프를 맞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동체의식 형성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훼손을 막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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