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아이스하키협회(회장 신봉근)가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선출 및 아이스하키 활성화 방안을 논의 했다. 8월부터 경북 아이스하키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가게 될 신봉근 회장은 “아이스하키 동호회 및 협회를 활성화 시키고, 그동안 역할이 부족했던 협회의 역량을 강화해서 구미를 비롯해 경북지역에서 아이스하키가 대중화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북 아이스하키협회는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이 아이스하키 운동을 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으며, 협회 또한 유명무실했었다. 하지만 이번 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은 평소 아이스하키 동호회클럽을 통해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에 실전 실무에 모두 밝다.
또 협회 회원의 자녀들이 현재 금오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하키를 배우고 있는 학부모들도 있어 협회의 발전과 지역의 유망한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협회는 성인부클럽과 5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유소년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상시 가입할 수 있다. 동호회와 유소년부는 강재훈 감독이 지도하고 있으며, 성인부 주장은 동의보감해독한의원 김영욱 원장이 맡고 있다. 문의: 010-8856-5000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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