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원장 김광수)이 지난 15일 구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부에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 203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원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경북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읍면 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은 어르신들의 행동특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와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교육신청 방법은 노인단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시?군 또는 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에서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등 종전에 운수종사자에 국한하던 교통안전교육을 전 도민으로 확대하여 매년 3만5000여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www.gbtti.or.kr 054-47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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