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3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정책 아이디어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아이디어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아이디어맨 능력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아이디어에 대한 개념이해와 아이디어 발굴증진을 위해 ‘고정관념을 벗고 역발상을 입자’라는 주제와 ‘의사소통과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마인드 콘트롤’을 주제로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전체 회원들의 공동체의식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해 야외 극기훈련 등 체험 활동시간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정책아이디어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회원 자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책아이디어맨은 구미시 전 공무원 중에서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하는 47명의 6급~9급 직원들로 다양한 직급과 직렬로 구성되어 지난해 10월 발족했다.
그동안 제안된 아이디어는 감천 하천둔치를 활용한 꽃밭조성,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공기관 옥상정원 조성, 세외수입 전자고지 및 SMS발송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40여건이 있다. 올해 연말에는 한해 동안 제안된 정책아이디어를 묶어 책자로 발간하여 체계적인 정리와 홍보를 할 계획이다.
엄상섭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책과 아이디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개념 정립을 통해 향후 정책아이디어 발굴과 운영 활성화를 증진시키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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