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지원, 마케팅지원, 교육 기술지원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시책으로 기업들의 체감온도를 높이고 있다.
중소기업지원시책 홍보 강화=구미시는 매년 1월 ‘구미시 중소기업시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지원시책 가이드’ 책자 1500부도 함께 제작해 중소기업에게 배부하고, 구미시중소기업사이버지원센터(http://yes.gumi.go.kr)에 시책가이드를 게시하는 등 기업지원시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자금 지원규모 확대=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시행초기 150억 규모로 96개 업체만이 혜택을 받았으나, 2006년 기업사랑본부 출범과 함께 융자추천규모를 700억으로 확대하여 매년 350개 정도의 업체가 운전자금 지원을 받도록 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기존 운전자금 5%의 이차보전을 4%로 조정, 융자지원규모를 2013년 대비 200억이 증가된 1200억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2012년 5월부터 경북도의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소기업 시설자금지원은 중소기업의 투자유도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강화=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매년 해외지원사업으로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시장조사, 외국어카탈로그제작, 해외지사화사업 등 수출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무역사절단(舊해외시장개척단)파견은 ‘96년부터 총145개사에게 항공료, 통역, 바이어상담연결 등의 지원을 하여 중소기업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11월 중 자카르타, 방콕에 10개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독일 볼프스브르크시에서 10월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8회 국제자동차 부품전시회’에도 구미시가 처음으로 참가하여 관내 자동차부품업체들에게 유럽시장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지원 선택과 집중=기업애로 원스톱 처리제를 운영한다. 애로가 접수되는 즉시 관련 기관, 대책반(상담관)을 운영하여 처리하는가 하면, 기업사랑도우미 제도를 운영, 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책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자금지원, 기술지원, 마케팅지원, 교육, 인력지원, 세금감면 제도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이 있지만,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한 해외지원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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