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목에 눈을 뜨면 공부에 눈이 뜨인다.

지역내일 2014-06-10

멀티의 시대, 축구나 야구와 같은 스포츠, 어느 신문의 경제란, 어디선가 본 TV프로그램 등 여러분이 어디에서 보았던지 한번쯤은 들어본 문구일 것이다. 한 가지만 잘해서는 안 되는 최소한 두 가지의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면 멀티플레이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기초에 충실하면 된다. 모든 것의 기초에는 기본적인 능력을 위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기초가 바로 서지 않을 때,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낮은 능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의 공부도 마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학생들 역시 모든 과목을 잘 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하거나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모든 과목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역시 기초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모든 과목에서 노력만큼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그 답은 바로 ‘국어’에 있다. ‘국어’는 복합적인 과목이다. 그냥 ‘국어’가 아니라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능력에 ‘이해와 사고’라는 것을 접목시키는 것이 바로 ‘국어’과목이다. 시와 소설 등의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시적화자와 소설속의 서술자가 되어보면서 작가가 그들을 통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읽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복선과 같은 것을 보면서, 혹은 상징적인 시어를 파악하면서 어떻게 전달하고자 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또한 ‘음운의 특징’이나 ‘문장의 짜임새’ 등의 문법을 배우면서 그 원리와 적용방법을 파악해볼 수 있다. 원리를 파악하는 것은 수학에서 공식을 외우는 것과 같은 공부방법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황조가’와 같은 고대가요부터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그리고 개화기 이후의 현대시까지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레 고구려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역사적인 흐름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토론과 토의 등의 말하기 부분을 통해서는 상대방과의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이는 윤리적인 측면과 강하게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비문학의 ‘과학, 인문, 사회, 기술, 예술’ 등의 부분을 통해서는 다양한 가치관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선생님들한테 자주 듣는 말이 있다. 문제속의 힌트가 있다고, 어떤 과목이든 가장 기본은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아닌가? 그 문제를 파악해야 우리는 문제를 풀 수 있다.


‘국어’는 많은 과목 중 하나가 아니다. 많은 과목 중에 기본이 되는 과목인 것이다. ‘국어’과목 속에 숨어있는 공부의 지름길을 놓치지 말자.



문의 02-538-0911
이지수학원
국어과 대표강사 송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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