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월 22일 구미시청 3층상황실에서 자매결연 기관단체, 기업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자매결연(MOU)협약 체결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달의 기업 선정업체인 ㈜영도벨벳 등 12개소가 전통시장과 신규로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이벤트지원, 식자재 납품,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을 통하여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박세범 과학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형마트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 및 기업에서 솔선수범하여 줌에 감사하다”며 “온누리 상품권 구입 협조 및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경영지원, 친절교육, 고객 불편해소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 장용웅 지부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구미시의 헌신적인 노력과 기업체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 체결 업체가 58개에서 70여개로 늘어났으니 온누리상품권 유통을 통한 전통시장의매출도 더욱 늘어 날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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