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사칭한 소화기 강매 “주의하세요”
지역내일
2014-05-16
구미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 등에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며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강매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피해를 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주로 노래방과 유흥업소를 찾아가 “소방시설을 점검해 불량할 경우 현장에서 과태료를 부과 하겠다” 또는 “소화기가 노후되었으니 교체해야한다”고 협박해 소방시설을 강매하고 있다.
구미소방서 측은 “소방서는 소화기나 소화약제를 절대로 판매하지 않으므로 사칭하는 경우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가까운 소방관서에 확인 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화기는 압력계 지시침이 녹색범위를 지시할 경우 정상이며, 화재 시 사용했거나 실수로 터트린 것이 아닌 정상 보관 했을 경우 충약할 필요가 없고, 관리 소홀로 장애가 있는 소화기에 한해 정비할 필요가 있을 경우 전문소방시설 공사업체에 문의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문의 :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 054-440-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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